KT, 16개사와 ‘모두의 AI’ 띄운다…10월 베타 서비스 공개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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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KT가 국내 AI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과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모두의 AI’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에는 첫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빌딩에서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고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컨소시엄 주요 기업 대표와 16개 참여기업의 사업책임자(PM)가 참석해 사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모두의 AI’는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플랫폼과 서비스에 적용된 AI를 통해 정보 탐색은 물론 공공서비스와 교육, 금융,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영역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KT와 참여기업들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이음 얼라이언스’를 운영한다. 사업 주요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이음 커넥트 보드’와 전체 참여기관이 성과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이음 에코라운드’ 등으로 협력 체계를 구성했다.

 

실제 사업 실행은 서비스와 플랫폼 분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분과는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와 사용자경험(UX)을 설계하고 공공·특화 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플랫폼 분과는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 핵심 기술을 연계·통합한다.

 

KT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이음 인사이드’ 전략을 기반으로 ‘모두의 AI’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음 인사이드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고 이를 하나의 범용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개방형 AI 생태계를 지향한다.

 

향후 새로운 AI 모델과 서비스 기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를 활용해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국내 AI 기업들이 보유한 AI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참여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여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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