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노동부 공무원단, 마포청년나루 방문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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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노동부 공무원단이 한국의 청년고용정책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지난 17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이하 마포청년나루)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추진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남아시아 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외 기관에서 마포구와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마포청년나루로 이어지는 탄탄한 민·관·학 협업 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견학 대상지로 낙점됐다.

이날 스리랑카 방문단은 마포구의 ‘청년 창업의 도전-재도전 정책’, 홍익대 산학협력단의 ‘거버넌스와 리소스’, 마포청년나루의 ‘청년 취·창업 전문성’이 결합된 연계 지원 모델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실질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 멘토링, 코칭, 밋업, 네트워킹과 함께 사업화 지원, MVP(최소기능제품) 테스트 등 고도화된 전문 프로그램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현장을 둘러본 스리랑카 공무원 관계자는 한국의 다자간 협력 거버넌스와 고도화된 현장 지원 사례를 직접 확인한 것이 스리랑카 청년들의 고용환경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2019년 12월 개관한 마포청년나루는 “청년 누구나 쉽게 도전하고, 빨리 배우고, 실행해서 자립하고 나누는 공간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고 있다. 연간 수만 명이 넘는 청년이 이용하는 이곳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마스터 과정, 청년 취업 컨설팅, 심리 회복 및 데이터 기반 적성 탐색 등 창업 구상부터 취업 안착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마포청년나루 운영을 맡고 있는 권용우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인프라와 리소스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및 현장 거점과 만나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우리의 선도적인 산학협력 기반 청년 지원 모델이 해외 공공고용서비스 발전에도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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