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데뷔 25주년 투어 확정… 2026년 6월 13일 일산 킨텍스서 한국 팬 만난다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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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보컬리스트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에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2026년 3월 마카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공연도 확정되었다.

나카시마 미카의 한국 무대는 2026년 6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5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두 번째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다. 특히 킨텍스 무대에 처음 오르는 만큼, 한국 팬들과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서울, 오사카,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나카시마 미카는 2001년 데뷔 싱글 ‘STARS’ 발매 이후,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녀의 대표곡인 ‘雪の華(눈의 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사용되었으며,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국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지난 5월 한국 단독 콘서트에서 나카시마 미카는 ‘눈의 꽃’, ‘GLAMOROUS SKY’, ‘보쿠가 시노오토 오못타노와’(‘내가 죽기로 생각한 것은’)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데뷔 25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2026년 아시아 투어에서 나카시마 미카가 일산 킨텍스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공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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