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AI 인재 양성 위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추진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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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문재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윤규)이 전담하는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황리에 마친 지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한층 고도화했으며, 오는 7월 22일(수)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AI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건설기계산업 현장에 AI 기술 이해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운영에는 크라우드아카데미와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하며, 연내 총 13회 과정(리더교육 4회/재직자 8회/AI융합전문가 1회)이 운영된다.

최근 건설기계산업은 AI 기반 자율화 기술, 디지털 트윈, 예지보전(PHM), 스마트팩토리,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과 생산혁신, 연구개발, 현장 운영까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 교육 수료생들의 피드백과 급변하는 AI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한층 실무 중심적인 세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영진과 임원을 위한 ‘리더 교육(4회)’ ▲건설기계 분야 3년 이상 재직자를 위한 ‘재직자 교육(8회)’ ▲AI·SW 개발자와 컨설턴트를 위한 ‘AI융합전문가 교육(1회)’이다.

첫 문을 여는 ‘리더 교육’은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7월 22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판교그래비티호텔에서 열리며, 건설기계업체 임원급 경영진이 대상이다. ‘제조·건설·모빌리티 자동화로 보는 산업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문재영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AI 자율기술,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산업용 로봇 등 최신 AI 기술을 경영 전략과 연결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산업계 리더들의 AI 전환(AX) 추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리더 교육은 이후 8월 25일(화), 10월 7일(수) 등 연내 총 4차례 이어지며, 1차 교육은 오는 7월 15일(수)까지 협회 이메일로 접수한다.

이후 진행될 ‘재직자 교육’은 한국잡월드 창의실(경기 분당)에서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현장 데이터 수집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1차 신청은 7월 31일(금)까지 크라우드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AI·SW 개발자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AI융합전문가 교육’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성황리에 마친 지난 교육 당시 현업 적용도가 높아 업계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사업인 만큼, 올해는 더욱 가속화된 AI 전환(AX)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들을 적극 양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 전략으로 내세우고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추진하는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를 통해 국내 산업의 AI 활용률을 2023년 30.3%에서 2030년 60.6%까지 끌어올리고, 산업 수요 기반의 AX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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