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차원의 선거제도개혁 반드시 의결해야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2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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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심상정 당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와 초월회에서 거대 양당을 향해 정치개혁에 대한 의견을 연이어 피력했다.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의에서 8월 말까지 정개특위 연장 시한임을 짚으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양당 대표)에 묻는다. 정개특위는 왜 연장하였는가”라며, 거대 양당의 정개특위나 정치개혁에 대하여 보이는 소극적 태도를 지적했다.

심 대표는 “저는 국회 관례에도 없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체도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수용했다. 그럼에도 이 짧은 시간 내에 제1소위원장까지 교체해야 한다는 그런 주장은 선거제도개혁을 좌초시키려는 의도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다”며 양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선거제도개혁을 정치권 합의로 추진해야한다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제가 무모한 정개특위위원장 교체요구를 수용했다면, 자유한국당은 선거제도개혁 논의에 참여하는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할 것이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8월 말 시한 내에 정개특위 위원회 차원의 선거제도 개혁 의결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 그것만이 선거제도개혁을 12월 안에 5당 합의로 이뤄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초월회에서 만난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국민들 앞에서는 정개특위를 연장한다고 했다. 전적으로 선거제도개혁을 좌초시키기 위한 의도가 아니면, 그렇게(제1 소위원장 자리 다툼)할 수 없다. 여당이 이런 요구에 지금 끌려 다닐 시간이 없다”며, 8월 시한 내에 정개특위 차원에서의 선거제도개혁을 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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