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원내대표에 김진애 추대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5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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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엔 주진형, 황희석, 강민정, 국령애, 박홍률

 

열린민주당은 오늘 15일 김진애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등 당 지도부 인선을 완료했다. 비례대표 후보였던 주진형, 황희석 등은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최강욱 대표는 15일 당 지도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원내대표는 의원 3인 간 논의를 거쳐 추대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1번으로 입성한 김진애 당선인이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최고위원으로는 비례대표 3번인 강민정 당선인과 박홍률 전 전남 목포시장이 선임됐다. 지난 총선에서 출마했던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도 합류했다. 상임고문으로는 이근식 전 열린민주당 대표가 임명됐고, 사무총장은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맡는다. 대변인은 김성회 씽크와이 소장이 맡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열린민주당의 초대 당대표로 선출된 최강욱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취임을 축하하고 권력기관 개혁 문제에 있어 역할을 당부했다고 열린민주당은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최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해 7분간 통화했다"며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겪었을 노고를 위로하고 최 대표로부터 열린민주당의 정책 방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책은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있는 입법과제의 완수를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며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이어 "총선 과정에서 동고동락한 열린민주당 후보들과 당원들께 격려와 안부인사를 전해달라. 서로 위하면서 협력하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며 "소수 정당 입장에서는 국회 내에서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다.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에 최강욱 당대표는 "국민들께 '등대정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소통과 협력에 주저하지 않겠다"면서 "특히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가진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혹시라도 민주당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잘 메꾸고 국민들께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편하게 같이 식사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며 통화를 마무리했고 최 대표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김성회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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