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했던 안철수의 당명, 당색깔 정하기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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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이 아닌 국민의당, 주황색이 아닌 오렌지색
▲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3일 정론관에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전 의원은 추진하는 신당 '국민당'이 결국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치뤘던 '국민의당'이라는 옛 이름으로 돌아오게 됐다.   

창준위 대변인인 김수민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오늘 14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과거의 기준과 국민 상식을 무시하고 '국민당' 명칭을 불허했다"며 "이날 오전 안철수 창준위원장과 의원들이 선관위를 항의방문해 '국민당'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고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하며, "일정이 촉박하고 기한 내 창당을 해야 해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하기로 했다"며 "2016년 국민의당의 업그레이드, 재탄생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철근 창준위 공보단장은 "오늘 오전 선관위에 창준위 결성 변경신고를 했다"며 "사전에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국민의당'은 사용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당의 상징색은 예전의 녹색 대신 앞서 '신당' 당색으로 추진했던 오렌지색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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