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최종 선정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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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24만대 생산, 일자리 1,700여개 창출 목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지정으로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과 근로자에 대해 2024년까지 총 5,171억원이 투자되고, 세금 감면, 정책금융 우대, 임대료 할인, 교육·훈련 등 각종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협업센터 구축, 공용 스케이트보드(전기차 기본구조) 개발·활용 등 공동 R&D, 사업 초기 경영안정화 지원, 공동복지기금 출연 등 근로자 복지지원, 전기차 산업 인프라 지원 등의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GM 군산공장 부지에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등 5개 기업이 유휴 공장 및 실직상태 숙련노동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5,171억원(사전 1,643억원, 지정 이후 3,528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24만 대(3년간 10만대)를 생산하고, 일자리 1,700여 개(3년간 직접일자리 1,106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잃어버린 지역일자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대 의원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일궈낸 이번 성과가 지역의 산업 체질 개선과 새로운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성과를 내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군산형 일자리 지정 및 관련 예산확보에 부단히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군산 강소특구 지정을 끌어내고,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 예산의 신규 반영을 국회 단계에서 관철하는 등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의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

 

또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건 상생의 마음, 노사민정 각 주체의 양보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제 시작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며 “오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의 성과가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성장판,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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