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X MEC' 플랫폼 통해 초저지연 환경 구축

곽예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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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고객 최접점인 기지국 단에 모바일엣지컴퓨터 MEC 적용이 가능한 ‘초 엣지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을지로 삼화빌딩에서 5G 시대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5GX MEC을 공개하고, 이를 중심으로 5G 시대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MEC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MEC'는 5G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처럼 즉시성이 핵심인 서비스는 물론, AR · VR 등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스트리밍 하기 위해서는 ‘MEC’ 기술이 필수다. 

 

■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5GX MEC'... 

SK텔레콤은 차별화된 '5GX MEC’을 앞세워 5G ‘MEC’ 기술,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라 전했다.

 

[초(엣지 기술 개념도] 

 

▲사진=SK텔레콤

 

초엣지 기술을 적용할 경우, 고객은 기존 통신 대비 최대 60%까지 향상된 초저지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MEC 센터와 연동 없이 기존 5G기지국만으로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보안이 민감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초엣지’ 기술을 5G 초저지연성 활용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 적용, 5G서비스의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SK텔레콤은 ‘초엣지’ 기술을 각종 5G 서비스 테스트베드가 위치한 분당 5G 클러스터에 연내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혁신 기업들은 ‘5GX MEC’ 기반 환경에서 새롭고 다양한 5G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로 '5GX MEC'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최근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서버를 국내 기지국 혹은 교환국에 설치해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초저지연 환경에서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은 이르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측은 “고객들이 ‘5GX MEC’와 글로벌 클라우드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더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 기술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은 ‘5GX MEC’ 기반 초저지연 통신 환경과 ▲AI ▲양자암호 ▲클라우드 로봇 플랫폼 등 자사가 보유한 앞선 ICT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5G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5GX MEC’ 기반 통신 환경을 이용해 신규 서비스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초저지연 로봇 플랫폼을 이용 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로봇에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 5G 'MEC' 해카톤 시행, 'MEC' API 공개하는 등 5G 생태계 확장에 적극 기여

SK텔레콤은 5GX MEC를 통해 5G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14일까지 분당 소재 SK텔레콤 ICT기술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5GMEC 관련 해카톤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해카톤은 두 가지로 구성되며, 기존 서비스를 5GX MEC에 적용해 초저지연 환경을 체험하는 체험형 해카톤이 진행된다또 5GX MEC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는 개발형 해카톤도 함께 운영된다.

 

SK텔레콤 이강원 클라우드랩스장은 “5G 시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超엣지’ 기술을 개발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5GX MEC’ 플랫폼 개방 등을 통해 5G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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