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의무화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기준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시설 전반에 걸쳐 키오스크의 교체 또는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티켓 및 발권 시스템 전문 기업 스마틱스(smartix)는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티켓 발권 전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외국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인정보단말기다. 2021년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라 무인정보단말기의 접근성 기준이 법제화되었으며, 해당 기준은 202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사업장에 의무 적용된다.
스마틱스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자사의 티켓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전용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의 온라인 예매 및 오프라인 발권 기능에 더해 ▲음성 안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구조 ▲화면 높이 조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틱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담당자인 윤철민 이사는 “스마틱스는 단순한 키오스크 하드웨어 납품을 넘어, 티켓 예매부터 발권, 검표까지 통합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준비 중인 기관 및 업계와 적극 협력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틱스는 입장권과 연동 가능한 기술력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의 영화제, 박람회, 축제 등에서 통합 티켓 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력과 시스템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전환을 넘어, 포용적 사회 실현과 ESG 경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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