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웅정보통신, 공동주택 디지털 혁신 추진 세미나 개최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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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는 지난 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함께 ‘공동주택 디지털 혁신 추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강화 ▲입주자대표회의의 효율적 운영 ▲디지털자금관리시스템 도입 사례 ▲입주민 소통 플랫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법규와 감사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회계·자금관리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자리에서 양사 관계자는 “다년간의 공동주택 회계·자금, 행정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입주민과 관리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 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디지털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입주민 신뢰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대표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길이 바로 공동주택 디지털 혁신”이라며 “투명한 회계와 공정한 결재 시스템이야말로 동대표들의 노고를 지켜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기웅정보통신 양철영 사장 또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대에 맞는 공동주택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공동주택 전용 디지털 자금관리시스템인 ‘아파트뱅크’를 통해 관리비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여, 공동주택 자금관리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임원진과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관리 투명성과 혁신적 관리 모델을 공유하는 장이 됐으며, 앞으로 수원지역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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