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제"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2 0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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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의정활동 및 지역 현안 관련 경과 설명

▲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브리핑하는 신영대 의원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항에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추진하는 것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포기하는 대신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항간의 지적을 일축했다.

신 의원은 지난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북도가 발표한 특수 목적선 선진화 단지 대규모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먼저 "이 계획이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플랜 B로 검토되어왔던 것을 좀 더 빨리 진행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산의 조선과 관련된 협력업체 인프라나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프라나 생태계가 왜 중요하냐면 선박물량이 많이 들어오면 군산에 왔다가, 또 빠지면 또 뺄 것이냐"며 "호황기때나 불황기 때도 군산에 조선업 인프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선업 생태계 시스템을 짜보자는 것이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의 출발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털어내고 그 대신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별개로 추진 하는 것이 아니다"며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통해 생태계를 유지하고 나중에 현대중공업이 신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용역 역시 전북도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중공업과 긴밀히 협의해서 용역을 수행해 줄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재가동 의지도 신 의원이 직접 현대중공업 대표를 만나 확실히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는 '제가 21대 국회임기를 시작하자마자 현대중공업 실무진과 저희 보좌진이 접촉했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대표를 만나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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