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진중권 독설에 "X개 눈에는 X개만 보여"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09:35: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진중권씨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를 비판했다. (사진=진중권 페이스북 화면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는 자신을 향해 ‘똥개’라고 비판한 진중권씨에 대해 “똥개 눈에는 모든 사람이 똥개로 보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 전 교수가 자꾸 그러면 진짜 똥개 취급을 당하게 된다”며 “험한 꼴 보기 전에 자중하라”고 썼다. 이어 “나는 진중권 씨를 좌파의 부처로 본다”며 “부처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부처로 보이는 법”이라고 했다. 이어 "고향에서 출마한 사람이 모두 똥개라면 국회의원 200여 명 모두 똥개고, 목포에서 출마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산에서 출마한 김영삼 전 대통령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진중권씨는 지난 15일 유의동·오신환 통합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홍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분이 똥개도 아니고 집 앞에서 이렇게 싸우느냐”고 비판했다. 진중권씨는 앞서 지난 1월에도 홍 전 대표가 고향 출마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자 “똥개입니까? 집 앞에서 싸우게”라며 “대권 후보였으면 그 무게를 스스로 가볍게 하지 마세요”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