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방치폐기물 업계 관리감독 강화'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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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쓰레기산' 방치폐기물 현장 찾아...

▲ 경북 의성군을 찾은 조명래 환경부장관 (사진제공=경상북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21일 경북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 현장을 찾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윈회 임이자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등도 동행했다.

 

의성군의 '쓰레기산'에는 A업체가 당초 의성군으로부터 허가받은 양의 80배가 넘는 17만3000여t의 폐기물이 쌓여 있다. 의성군은 이 업체에 대해 그동안 20여차례에 걸쳐 행정조치와 고발, 영업정지, 중간재활용업 허가취소 등의 조치까지 취했지만 아직까지 폐기물은 처리되지 못한 채 그대로 쌓여 있다. 적치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7만4884t, 소각가능한 잔재물은 3만2030t, 매립해야 할 불연물은 6만6086t으로 추정된다.

 

조명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침출수나 날림먼지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피해 또는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의성군과 처리책임자 등에게 각별히 요청했다. 조 장관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불법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과 관련 업계 관리감독 강화를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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