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건의 항만민원신고, 인터넷으로 한 번에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3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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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민원 일괄 인터넷 신고 서비스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2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수 백 건의 항만민원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항만민원 일괄 인터넷 신고 서비스(ebXML)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ebXML (e-Business Extnsible Markup Language)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개방형 표준 언어로 그동안 선사, 대리점등 민원인이 항만민원신고시 '해운항만 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직접 입력하거나, 중계망사업자를 통해 전자문서를 일괄로 신고하던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해운항만 물류정보시스템(PORT-MIS)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건별로 일일이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컨테이너 화물과 같이 신고대상 건수가 많은 경우 대부분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중계망사업자를 통한 일괄신고 방식을 이용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중계망사업자를 통한 일괄신고 방식의 수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사나 대리점 등 민원인이 직접 인터넷으로 다수의 항만민원을 일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항만민원 일괄 인터넷 신고 서비스는 민원인이 중계망사업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건별로 입력하지 않아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이는 기존 중계자를 통한 신고 방식에서 인터넷 대용량 항만민원신고 방식으로 100% 전화할 경우 연간 약 25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서비스 적용에 따른 위험부담 분산과 신속한 민원 대응 등울 위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선박 출입은 4월, 화물 반입 및 출입은 7월부터 적용되며 올해 10월부터는 모든 항만민원신고에 해당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류종영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이번 서비스 개발로 수백 건의 컨테이너 화물신고도 중계망사업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일괄 신고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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