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 '배달의 민족' 독점에 도전

송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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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군산시 공공배달앱 확대해달라"

▲ 강임준 군산시장 (사진=군산시청제공)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인상에 군산시가 출시한 공공 배달앱의 성공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출시한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가 지난 20여일 동안 처리한 주문 건수가  5천여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1억2천700여만원어치라고 밝혔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지난달말 기준으로 1만8천654명으로 군산시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배달의 명수'가 '배달의 민족'과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내지 않아, 소상공인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도 '배달의 민족'에서는 받아주지 않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음식값을 10% 할인받는 혜택을 누린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군산시의 공공 배달 앱을 자치단체들이 운영해달라"고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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