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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의 시크릿톡TV] '광수생각' 박광수의 스타일 '잇템'은?

[편집자주] 미디어의 환경이 급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1인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했다. 대중들은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고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위는 이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된 상황. 이에 기업경제신문은 미디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의 제휴를 통해 그들의 콘텐츠를 리뷰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방송인 손지오의 유튜브 채널 '시크릿톡TV'가 화제다.

손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 셀럽들의 스타일을 파헤쳐보는 'MC손의 시크릿톡톡톡' 코너를 마련했다.

그 첫 회의 주인공은 만화 '광수생각'의 작가 박광수 씨.

박 작가는 영상을 통해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지론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만화가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만화가는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옷도 못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며 "맨날 라면만 먹고 이럴 것이라는 고정관념들이 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저라도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겠다는 생각으로 패션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며 "깨끗하게 입고 다니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 작가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50년된 스님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평소에 회색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옷이 대부분 색깔이 비슷해서 어떻게 입어도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 박 작가는 최근 애용하고 있는 자신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냅백'을 꼽았다.

그는 "요즘은 스냅백을 늘 쓴다"며 "사실은 이 모자를 쓰고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모자를 한 50개정도 샀는데 이 모자만 쓰게 되더라"고 밝혔다.

박 작가가 '잇템'이라고 밝힌 해당 스냅백은 브랜드가 아닌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모자로 알려졌다.

박 작가는 선호하는 패션브랜드에 대해 '자라'라고 밝혔다.

그는 "옷은 자라를 좋아한다. 늘 이 브랜드에서만 사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가다 보면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옷들이 많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애장품으로 만년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로트링아트펜이라고 레터링해서 나오는 제품이다. 1.1mm로 끝이 칼로 자른 것처럼 돼 있다"면서 "사람들이 이것으로 사인하면 펜이 뭐냐고 꼭 물어보더라"라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이 펜을 사용하면 저처럼 글씨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저만큼의 세월을 보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탰다.

박 작가는 지난 10월 출간한 '참 잘했어요'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칭찬을 받고 싶어하지만 칭찬해주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져 가더라. 그런 분들을 위해서 누가 칭찬하지 않아도 스스로에게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기 위한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문난 애주가인 박 작가는 여담을 통해 술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대학 시절 '우주회'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비우(雨)자에 술주(酒)자를 쓴다. 그냥 비가 오면 술 먹는 모임이었다"라며 "그런데 그해 여름 장마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해체됐다. 몸이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 작가는 "내년에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야구도 계속할 것이고, 술도 꾸준히 먹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크릿톡TV'는 베테랑 방송인 손지오 씨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며 첫 선을 보인 유튜브 채널이다.

손 씨는 '시크릿톡TV를 통해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ykk0075@kb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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